' 모든 기독교인 소망 천국, 교인중 몇% 갈수 있나?'
기독교인들의 공통된 소망은 천국에 가는 것이다.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 중 과연 몇 % 천국에 갈수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예수님은 기독교인 중 소수만이 천국에 갈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 안에 그리스도가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그렇지 않으면 버리운 자 즉 지옥에 갈 자라고 말하고 있다. 스스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가 갈 곳은 지옥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기독교인들도 천국에 이르지 못할 자들이 많다고 기록하고 있다. 평생을 헌신하면서 교회에 다녔는데 와서 보니 지옥이라면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닌가.
100년전 당시 영국 사회상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에 참여치 못하는 교인들이 많을 것이라고에 경고한 크리스찬이 있다. 그가 바로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암 부스’이다.
1900년대 전후 영국의 산업혁명 틈 바구니 속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구세군을 창립한 윌리암 부스가 마지막 때, 예수님 재림 직전 타락한 교회의 모습에 대해 경고한 그대로 흘러가고 있음은 너무 안타깝다. 부스는 마지막 때 교회 모습으로 ‘성령 없는 신앙’과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회개 없는 죄 사함’, ‘거듭남 없는 구원’, ‘지옥 없는 천국’ 등이 교회 안에 만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 윌리암 부스, 마지막때 타락한 교회 모습 경고'
5가지 경고 근저에는 마지막 때 교회의 타락을 지적하면서 성경적인 교회로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거듭남이 없는 교회’는 성경적으로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없는 교회이다. 교회의 존립 목적이 거듭남에 있기 때문이다. 디모데 후서에 하나님은 재림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말씀을 전파하라”‘고 강력히 권하고 있다. 만약 교회에서 거듭남이 없다면 거룩한 예배와 헌신 등 경건의 모양 가운데 세상적으로 거룩한 외모를 갖추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교회이다.
부스의 두 번째 경고는 ‘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를 말하고 있다. 신구약 성경을 한 단어로 축약한다면 ‘예수’이다. 성경의 기록 목적은 요한복음에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 곧 예수님 증거에 있다. 그럼으로 예수님, 그리스도가 없는 교회는 철학적, 도덕적, 율법적, 문학적 교훈이 풍성한 교회를 말하고 있다. 사람 중심, 목회자 중심의 인본주의적인 교회가 된 것이다.
현 시대의 교회 상당수가 이 길을 걷고 있지만 교인들은 이를 좋게 여기고 있다. 마치 예레미야 시대에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는데 내 백성들은 이를 좋게 여긴다”는 하나님의 책망이 우리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예레미야 시대 유대인들의 타락이나 우리 시대 교회나 교인들의 타락은 성경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음으로 망하는 도다”라는 기록처럼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알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회개없는 죄 사함, 천국 갈수 없다.'
부스가 경고한 ‘회개없는 죄 사함’은 가능한가? 가능은 하지만 천국은 가지 못한다. 회개는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사도행전에 오순절 성령 강림이후 사도들의 설교로 양심에 찔림을 받은 유대인들이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묻자 사도 베드로가 “너희가 회개하여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회개이다. 이 회개가 없이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 회개 없는 구원은 스스로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을 할 뿐이지 성경적인 구원은 아니다. 그러므로 회개없는 죄 사함을 받은 교인은 영벌, 지옥에 떨어진다.
성령의 도움이 없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 즉 십자가에서 이룬 죄 용서함을 이론적으로는 알 수 있지만 마음으로는 깨달을 수 없다. 성령은 “그가 나를 증거할 것이요”라는 요한 복음의 기록처럼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구원 즉 죄 사함을 얻을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는 교회나 성도는 예수님과 관계없는 교회이며 교인이다.
예수님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천국 문을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고 책망한 기록은 이 시대 교회와 목회자들, 교인들에게도 적용되는 동일한 말씀이다.
한국의 총인구 5,160만명중 5분지 1가량인 1천만명 이상이 교회를 다니고 있거나 과거에 다녀본 경험을 소유한 사람일 것이다. 이들 중 성경대로 거듭난 크리스찬은 몇 명이나 될는지 고민해야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