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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소통, 왜 사회규약 언어 사용하나?
사후 심판, 장기저장 기억 모두 불러낸다
 
박성민 ㅣ   기사입력  2026/05/15 [10:01]

                  ‘말하기 전 뇌는 이미 리허설, 초월적 언어능력 감탄’

 

사람 간의 의사소통 수단은 언어이다. 언어가 다르면 의사소통에 애를 먹는다. 언어없는 소통은 동물처럼 포효 등 간단한 의사전달 수준에 머물게 된다. 언어는 대면 소통의 핵심 요소이다.

 

그런데 우리는 혼자서 생각하거나 후회하며, 화를 내는 극히 개인적인 사건을 자신만이 아는 특수 기호나 문자가 아닌 공동체 성격의 사회규약인 언어를 사용한다. 항상 그래 왔기에 특별한 일이라 느끼지 못할 뿐 대단하고 놀라운 사건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AI와 비교될수 없을 정도의 초월적 언어 능력을 갖췄다. 상대가 말을 그치기도 전에 즉시, 즉흥적으로 문장을 만들어 상대와 대화한다. 창조물중 인간이외 이같은 능력소유자는 없다. 뇌과학자들은 말하기 전에 발화자의 뇌에서 잠깐이나마 리허설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모든 사람에게 내재된 언어능력이다.

 

뇌의 언어 중추는 말할 때 혀와 입술을 움직이는 운동기능 브로카 영역과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는 베르니케 영역으로 나뉜다. 우리가 말하려 의도할때 혀를 움직이는 브로카영역이 먼저 활성화되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언어를 이해하는 베르니케 영역이 먼저 활성화된다. 상대에게 말하기 전에 내 말을 스스로 들어보고 해석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다.

 

          ‘초인지기능, 내면 소통과 모든 행동 객관적 관찰 신경망-성령의 관리’ 

 

뇌과학계에서는 듣기와 말하기 영역간의 밀접한 관계를 밝히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히콕과 포펠의 ‘언어처리의 이중흐름’의 이론이 매우 뛰어나다. 청각신경과 언어 운동신경사이에 긴밀한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이과정을 지켜보는 더 높은 차원의 신경망의 존재를 밝힌 이론이다. 인간의 영 혼 몸의 구조를 꿰뚫은 논문이다. 전두엽의 상위 인지기능, 초인지기능은 심령의 도움을 받아 각 사람의 내면소통과 행동 등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신경망이다. 내면의 대화를 모두 모니터링하고 저장한다.

 

크리스찬은 내면에 성령이 상존하기에 사실상 자아의 주체는 각개인이지만 실질적으로 성령의 주도하에 놓이게 된다. 그래서 구원받기전과 후의 뇌의 상태 뿐만아니라 마음의 상태도 확연하게 다르다. 

 

대인소통중 누구나 언어의 어휘와 문법에 직접 영향을 받지만 동시에 어휘와 규칙을 끊임없이 만들어 낸다. 어휘와 문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소통이 어렵기에 언어 규칙을 지킨다.

 

생각이나 명상 등을 통해 마음에 일어나는 사건은 오로지 자신만이 아는 개인적이면서 내밀한 일이다. 그런데도 특수문자나 기호가 아닌 각자가 속해있는 국가의 언어를 사용한다. 모두가 그런 과정을 거쳐 내면에서 소통해 왔지만 놀라지 않는다. 항상 그래왔기 때문이다.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대방이 없는 소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면소통은 나와 대화하는 누군가 내면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회적 규약인 언어로 소통한다. 소통 상대는 누구인가.

 

               ‘내면에서 누가와 소통하나, 최소 둘이상의 자아간 소통’

 

내면에서 최소 둘 이상의 자아(self)간에 소통이 실제 이뤄진다. 자아가 바로 나 자신이다. 유아는 만3세반에서 4세가 되면 상대의 입장이나 마음을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다. 이때부터 자의식이 생겨나고 정체성을 갖추기 시작한다. 내면에서 자아간 소통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자아(self)는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영화가 끝난 다음 스크린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처럼 일상에서 인지하기는 어렵지만 항상 자신을 바라보면서 지켜보는 자아(self)가 존재한다. 변화되지도 감정적이지도 않는 자아이다. 사람 안에 존재하는 영(spirit)을 말한다.

 

에고(ego)로서의 자아와 경험 자아, 기억 자아, 영적 자아 등 최소 둘이상의 자아가 각 사람의 내면에 실존한다. 그래서 내면소통이 사회규약인 언어로 소통이 이뤄지는 이유다. 공동체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 행한대로 심판의미, 뇌는 이미 깊은 곳-모든 생각과 행위 저장후 빛에 드러나’ 

 

내안에서 내면 소통이 일어나는 이유를 성경으로 통해 살펴보자. 여호와는 사람의 중심을 살핀다. 어떻게 사람의 중심을 볼수 있을까? 각 사람에게는 모든 행위와 생각, 경험 등을 저장하는 기억 자아가 존재한다. 기억 자아를 들여다 본다는 의미다. 현대 뇌과학이 밝혀냈다.

 

성경에는 각 사람이 그 행한대로 심판을 받고, 자기 입으로 자기 죄를 직고한다고 기록했다. 뇌과학은 각 사람이 행한 모든 행동, 행동 당시 감정, 의도가 해마를 거쳐 대뇌피질에 일화기억(episodic memory,삽화적 기억) 으로 저장된다고 밝혀냈다. 심판이나 밝은 빛과 같은 특정한 자극이 주어지면 뇌의 깊은 곳에 저장된 신경망이 활성화되어 모든 기억이 복구된다는 것이다.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네 죄가 정녕 너를 찾아낼줄 알리라는 성경기록이 뇌과학과 일맥 상통한다. 

 

실제 임사체험자의 공통된 증언이 죽음과 동시에 강력한 빛 가운데서 전 생애가 화면처럼 생생하게 기억났다고 한다. 현재 우리 뇌는 각 사람의 행위와 생각 등을 기억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내면소통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행위에 대한 기록과 함께 그에 따른 심판을 위한 절차임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결론적으로 내면소통은 죽음이후 심판이 확실하게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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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5 [10:01]   ⓒ ibib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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