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로 변한 팔레스타인 땅, 1900년동안 비 내리지 않아’
“황무지와 사막, 늪지대로 덮여 말라리아가 창궐한 땅.”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하기 전 팔레스타인 주변 환경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글이다.
이스라엘은 서기 70년 신앙의 중심지 예루살렘 성전이 로마군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된후 서기 135년 로마 하드리안 황제에 의해 전 세계로 강제 이산을 당했다. 그 이후 유대인은 팔레스타인 땅에서 살지 못했다.
유대인이 떠난 팔레스타인지역은 1900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 최상품 포도를 생산하던 젓과꿀이 흐르던 땅 이스라엘은 황폐화되고 사막화되었다.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마크 트웨인은 1800년중반 예루살렘 여행기에서 “팔레스타인 땅은 메마른 사막과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늪지로 덮인 황무지였다. 갈릴리 호수에서 예루살렘까지 40마일(64km)을 가는 동안 나무 한 그루, 사람 한 명을 보지 못했다.”고 기록했다. 그는 목자들이 밤에 양떼를 지키며 천사들이 노래하던 거룩한 땅에는 생명체가 없었다고 한탄했다.
‘고토 돌아온 유대인,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은 땅 인도 모세에게 불평’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1900년만에 성경에 예언된 고토 팔레스타인지역으로 돌아와 독립국가를 세웠다.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주변 이슬람 국가의 군사적 위협과 막강한 경제력을 앞세운 산유국의 견제 속에서 세운 국가이기에 더욱 뜻이 깊었다.
독립 이후 다음 날부터 시작된 1차 중동전에 이어 2차, 3차, 4차 중동전을 치루면서 이스라엘은 주변 아랍국을 철저하게 무너뜨려 창조주가 함께하는 선민 이스라엘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주변산유국의 견제로 이스라엘은 아프리카 앙골라, 북유럽 노르웨이 등 남미와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 원유를 비싸게 사왔다.
이스라엘 건국 영웅 골다 메이어 전총리는 오일쇼크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던 1973년 10월 이스라엘을 방문한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에게 이렇게 불평을 했다.
모세는 “우리를 40년동안 광야를 헤매게한 뒤 중동에서도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땅으로 이끌었다”고 말이다.
1900년동안 전 세계 120여개국가로 이산된 후 성경의 예언대로 1900년만에 어렵게 돌아온 고토 유대 땅은 황폐화되었다. 거기에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땅이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지 골다 메이어총리 푸념은 당시 유대인의 마음을 담은 말이었다.
‘극정통파 유대인 신명기 모세 축복근거, 유전 탐사시작 10년만에 발굴 성공’
그런데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여건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강원도(면적1만6,800㎢)보다 약5,000㎢ 넓은 조금한 이스라엘(2만2,000 ㎢) 땅에서 원유와 천연가스가 대량 발견되었다.
극 정통파 유대인 토비아 러스킨이 설립한 유전발굴회사 ‘기보트 울람’이 2004년 이스라엘 중앙부에서 유전 발굴에 첫 성공을 거뒀다. 기적이었다.
러시아 출생인 러스킨은 메이저 석유회사에서 근무한 유전 관련 전문가였다. 그는 이스라엘에 원유가 반드시 매장돼 있으리라는 믿음 가운데 3500년전 모세가 느보산에서 죽기 전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축복한 신명기에 주목했다.
신명기에 모세는 요셉 지파에게 “태고적 산맥에 열리는 특산품과 영원한 동산의 보물(NIV영어성경)”을, 스볼론 지파에게는‘ 바다의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추어져 있는 보배“를 축복했다. 또 아셀지파에게는 ”그 발이 기름(oil)에 잠긴다.“고 예언했다.
러스킨은 바다의 풍부는 천연가스, 모래에 감추인 보배는 세일 석유, 영원한 동산의 보물은 원유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러스킨은 랍비의 자문을 구하고 1994년 성경을 근거로 유전 탐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발굴 10년만인 2004년 경제성있는 시펠라 유전을 찾았냈다.
’시펠라 유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매장량 세계2위, 예루살렘 인근지역‘
시펠라 유전은 예루살렘 인근지역으로 원유 매장량이 2,500억배럴로 세계1위인 사우디아라비 2600억배럴에 근접했다. 시펠라 유전이 발견된이후 이스라엘 지역에 유전 발굴 붐이 일었고 2009년 이스라엘 북부도시 하이파지역 지중해 타마르지역에서 천연가스 2,500억㎥를이 발견됐다.
또 2010년 타마르 인근 지중해 리바이던 지역에서 찬연가스 5,380억㎥와 천연가스액 3,400만배럴 등 지중해 5개 지역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됐다.
더욱 놀라운 일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경계 지역 인근에서 천연가스가 대량 발견됐지만 레바논 해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성경의 예언대로 유대인이 팔레스타인 땅으로 귀환 후 땅이 회복되고 유전이 발굴됐다.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고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온다“는 2700년전 이사야 성경 예언은 성취됐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 3개국 재산보다 가치가 크다는 사해 바다. 그리고 전 세계 경제를 장악한 유대인 다국적 기업에다 이제는 천문학적인 오일머니까지 챙기는 이스라엘이 됐다. 이스라엘은 젓과꿀이 흐르는 땅, 축복의 땅이 되었다. 성경은 이 현상을 예수 재림 이전에 일어날 징조라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