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스라엘 1,500km 떨어진 국가간 다툼 이유는’
이란이 약1,500km 떨어진 이스라엘 본토를 미사일로 직접 공격했다. 전례없는 본토공격으로 전쟁전문가 집단이나 성경학자 등은 5차 중동전으로 확전 가능성에 성경의 예언을 떠올리며 양국을 주시했다. 이란과 이스라엘간의 전쟁은 세계 3차대전을 불러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지난4월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 소재 이란영사관에서 작전회의를 하던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쿠르드군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사령관과 장군, 장교 등 4명이 이스라엘공군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을 예고했다.
12일후 이란은 지난4월 13일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이란은 드론185대, 순항미사일31기, 지대지 미사일110기을 이스라엘 본토에 공격에 쏟아부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방어시스템이 이란의 공격용 무기 99%를 차단했다는 점이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약속 대련이기에 가능했다.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후 UN이란 대표부를 통해 “ 이스라엘의 시리아 외교시설 공격에 대한 대응은 종결됐고 더 이상 지속 의도가 없다.”고 발표했다. 더 이상의 보복전은 그만두자는 제스처다. 물론 이스라엘은 어떤 형태로든 물리적인 보복을 최소 서너배 이상하는 국가이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란 내부 국민 반발 잠재우기 위한 목적’
이란은 이스라엘을 반드시 제거 대상 국가로 올려놓고도 왜 그렇게 두려워할까? 이란뿐만 아니라 주변 이슬람국가는 모두 이스라엘을 두려워한다. 4차례의 중동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철저하게 패한 경험 때문이다.
특히 6일전쟁으로 불리는 1967년 일어난 3차 중동전은 이집트 낫세르 대통령주도아래 아랍14개국 1억5천만명과 이스라엘 225만명으로 70대1의 형세였다. 아랍은 100%승리를 장담했다. 그러나 전쟁개시후 상황은 달랐다. 이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예루살렘과 골란고원, 가자지구, 시나이반도 등 전쟁 이전 땅보다 6배 넓이를 확보했다.
연전연승의 ‘전쟁의 신’이라고 할수 있는 이스라엘과 전면전은 벌이고자 하는 중동국가는 없다. 이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란은 그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인 하마스, 레바논 시아파 무장조직인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조직에 직접 무기를 지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토록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란 내부 사정이 녹록치 않았다. 이란은 히잡 단속중 죽은 여성으로 인해 1979년 이슬람 혁명이후 가장 큰 반정부 시위와 40%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국민 불만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사관 공격이 터졌고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국민의 시선을 돌렸다. 이란에게 이스라엘 공격은 정치 목적이 깔려있는 불가피한 행동이다.
‘세계 3차대전 2600년전 에언서 에스겔 자세히 기록, 예언성취 멀지 않아’
그러면 세계 3차대전 시나리오가 어떠길래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걸까? 세계 3차대전이 기록된 예언서는 성경뿐이다. 약 2600전에 기록된 대예언서 에스겔과 예레미야, 1900년전에 기록된 요한 계시록 등에 자세히 예언됐다.
에스겔에는 러시아의 아가리를 꿰서 끌고 내려와 이란과 구스와 붓(리비아), 고멜과 그 모든 떼(동유럽국가)와 도갈마 족속(터키)과 함께 이스라엘을 친다고 예언했다. 침략 이유는 물건을 겁탈하고 노략하기 위함이다.
러시아의 아가릴 꿰서 내려옴은 러시아가 원해서 내려오지 않고 불가피하게 내려오게 된다는 의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자발적이다.
‘러시아-이란간 자동 군사개입조약 맺으면 러 중동전 참여’
러시아가 타의에 의해 전쟁에 얽히게 되는 요인은 무엇일까? 러시아와 이란간 전쟁 자동 개입 군사동맹 조약이 맺어지면 가능하다. 우크라이나전쟁으로 배고파진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한 이스라엘에 눈독 들이는 것은 당연하다. 러시아는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공격하게 되면 자동으로 중동전에 뛰어들게 된다.
미국은 이스라엘 보호를 위해 전략자산을 지중해로 이동해 지원하겠지만 러시아도 흑해함대 이동과 군사를 중동으로 이동시켜 미국을 견제하게 된다. 사실상 제3차대전의 전개 모습이다.
그러면 세계 3차대전의 시기는 언제 일어날까? 에스겔에 “평안히 거하는 백성,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을 치고자 할 때”로 이스라엘 민족이 모두 귀환후 중동 평화가 이뤄지고 나서 “네 고토 극한 북방에서 이스라엘을 치러온다”고 기록됐다.
중동 평화는 세계평화를 가져온다. 지금처럼 혼란한 국제정세를 해결할 탁월한 지도자가 나타나야 가능하다. 그러나 세계 평화가 오면 그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그때는 세계 3차대전이 10년도 채 남지 않은 때다. 세계 평화이전에 시끄러운 상태는 아직까지 약간의 시간 여유가 있는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