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천문현상, 개기일식’
태양계에서 우연히 개기일식이 일어날 확률은 몇%나 될까? 10의 50승분의 1은 수학확률상 ‘0’으로 일어날 수 없는 확률이다. 개기일식도 마찬가지다. 수학적으로 우연히 개기일식이 일어날 확률은 아마 지구상에 생명체가 탄생할수 있는 확률과 비슷할 것이다.
지구상에서 세포 하나가 화학반응을 통해 우연히 생길 확률은 10에 167,626승 분에 1이다. 이 확률은 로또 복권을 천년동안 살 때마다 1등에 당첨될 확률이다. 지구상에 생명체가 우연히 생길 확률이 이처럼 낮다면 생명체 탄생은 오직 창조만이 정답이다.
지구상에 개기일식이 발생할수 있는 몇가지 조건만 대략 살펴봐도 기적의 천문 현상임을 알게 된다.
지구와 태양간 거리는 대략 1억5,000만km로 지구는 타원형 공전궤도를 따라 시속 약106,000km속도로 365일5시간49분만에 한바퀴씩 돈다. 매년 동일하다. 5.98×10에 27승이라는 천문학적 무게를 지닌 지구가 공전궤도를 정확하게 매년 동일한 시간에 수천년동안 돌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도리라. 그러면 과학적으로 외부의 힘이나 조정이 없이 이 현상이 가능할까?
‘ 지구 공전궤도 라이프 존인 이유, 생명체 유지가능’
지구 공전이 지구와 태양간 거리를 100으로 계산했을때 생명체가 살수있는 약 7% 폭인 라이프 존(life zone)에서만 이뤄진다. 지구 공전궤도를 기적의 궤도라 부른 이유다.
만약 지구가 라이프 존에서 태양을 정면으로 약간 뒤쪽으로 이동하면 어떻게 될까? 빙하기가 온다. 앞으로 다가가면 물이 증발하는등 뜨거워서 생명체가 살 수 없다.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려면 20만가지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어떤 과학자들는 말하기도 한다.
라이프 존을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지구는 4계절이 가능토록 23.5도 기울어져 시속 약1,700km 속도로 매일 23시간56분4초만에 자전한다. 한치의 어김이 없이 말이다. 저절로나 우연이라고 말한다면 우연이라 이름하는 창조주를 믿는 사람이다.
수성은 공전주기가 88일이다. 거기에다 자전주기는 58일이기에 낮은 400도, 밤에는 영하170도까지 떨어진다. 태양계 뿐아니라 태양계 너머도 지구만이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하다.
‘ 2700년전 기록 이사야, 여호와는 하늘 창조한 하나님 명시 ’
성경은 이를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한 하나님이시며,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라고 2600년전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현상은 지구가 공전궤도를 시속 10,7000km로 달려갈 때 달은 지구와 약38만km를 유지하면서 달의 공전궤도 4,752km를 따라 지구 둘레를 공전한다는 사실이다.
태양도 가만히 우주공간에 떠 있는 항성이 아니다. 태양은 우리은하를 중심으로부터 약 2억5천만km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면서 궤도를 따라 초속250km의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 태양과 달과 지구 모두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이런 조건에서 개기일식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태양과 달의 지름이 같아야 한다. 환상의 비율이 없이는 개기일식은 일어나지 않는다. 개기일식은 태양-달-자구 순으로 일직선이 될때 지구 특정 지역에서만 달이 태양 전면을 가리면서 달 그림자 영향으로 나타난다. 개기일식이 일어나면 대낮이 밤처럼 어두워진다.
‘지구-달 지구-태양간 거리와 지름 차이 400배, 개기 일식가능’
개기일식의 조건은 태양을 가린 달과 지구간의 거리가 중요하다. 달 그림자가 지구에 미치지 못하면 부분일식이 된다. 개기일식은 달그림자가 지구에 역 삼각형태로 닿았을 때 일어난다. 태양을 달이 완전히 가리는 시간은 거의 2-3분에 불과한데 태양과 달과 지구가 모두 빠른 속도로 공전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1년에 1-2차례 개기일식이 일어난다.
그러면 1억5천만km나 떨어져 있는 태양과 지구, 지구 옆에 붙어 있는 달의 크기가 우연히 같아질수 있나? 누군가 디자인하지 않았다면 이같은 현상은 불가능하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가 평균384,000km이지만 개기일식은 달의 타원 궤도중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다. 이때 지구와 태양, 지구와 달간의 거리상 비율이 400배 정도 차이가 난다. 이 비율이 아니고서는 개기일식은 어렵다.
거리상 비율만 갖고 개기일식은 일어 날수 없다. 지구에서 본 달과 태양의 지름도 약400배정도 차이가 나야 하고 실제 차이가 난다. 개기일식은 지구에서 달과 태양의 거리상 비율이 400배, 달과 태양의 지름도 400배정도 차이가 나니까 가능한 천문현상이다.
이 조건도 잘 알려진 몇 가지에 불과하다. 개기일식이 일어나기 위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조건과 상수, 법칙이 적용되어냐 가능하리라.
태양계에서 개기일식은 지구에서만 일어난다. 왜 그럴까? 창조물중 으뜸인 사람만이 개기일식을 보며 창조의 특별함을 느끼고 감탄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연이 아닌 필연이다. 개기일식 현상이 디자인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천문 현상이다.